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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합동군사령부는 이날 우크라이나군 소속 군인 1명이 반군의 포격으로 파편상을 입고 사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사흘째 이어진 양측 교전에서 사망자가 대외로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러시아가 지원하는 반군 측은 러시아 관영 언론에 정부군이 반군 지역의 여러 마을에 포격을 가했다고 반박했다.
서방은 돈바스 지역에서 발발하는 무력 행위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는 구실을 위한 '가짜 깃발 작전'으로 의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돈바스를 장악한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전날 24시간 동안 66건의 휴전협정을 위반한 데 이어 이날도 19건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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