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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자택에서 홀로 재택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51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치료를 하고 있었고, 가족들이 집을 나와 홀로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들은 전날 오전 9시30분께 A씨와 연락했으나,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오전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족들에게 "몸이 좋지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101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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