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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내가 성폭행을 했다, 죄송하다'고 말하게 시킨 뒤,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피해자 신분증을 빼앗아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휴대전화에서 가족과 지인들 연락처까지 챙겨, 돈을 안 주면 동영상을 뿌린다고 협박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10여 명, 최대 수천만 원까지 뜯긴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단 1명에 불과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6명 모두를 구속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118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