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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9시 열릴 예정이었던 피겨 단체전 메달 수여식이 돌연 연기되면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법적 문제(legal issue)’로 수여식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는 연기 직후 러시아의 도핑 의혹설을 제기하고 있다. 축제 분위기였던 러시아 선수단내 분위기는 한순간 사그러졌다.
http://sports.news.naver.com/news?oid=023&aid=000367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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