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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국가 존립이 위험에 처했을 때만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크렘린궁 대변인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실상 여전히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서방에서 제기되는 것과 관련 “러시아 ‘국가안보개념’은 국가의 존립이 위기에 처했을 때만 핵무기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81/000326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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