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오마이스는 현재 오키나와 나하국제공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610km가량 떨어진 해상인 24.3°N 125.9°E 부근 지점에서 시속 약 17km(9노트)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85hPa, 중심최대풍속은 시속 약 83km(45노트)수준의 열대폭풍 수준이며 내을 오전중에는 열대저기압 수준으로 약화할 전망입니다.
한국기상청 지상일기도
그러나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다 하더라도 강한 강풍구역과 비구름을 동반한 상태는 여전한 열대저기압이 북상하고, 무엇보다도 이미 많은 비가 집중되었던 남부지방에 다시 가을장마 전선대를 밀어올리는 형태로 북상 및 전남 해안가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만큼 23~24일 무렵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방에 다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반도 남쪽의 강한 저기압 통과는 중부지방에 북동기류를 강하게 유발하는 만큼 저기압이 상륙하는 2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동해안 지역에도 지형 영향으로 흐리거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https://typhoon-air.tistory.com/m/483]
--------
요약
1. 12호 태풍은 열대저기압으로 약화한 상태로 한반도 전남 남해안 부근에 24일 새벽 무렵 상륙할 전망
2.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가 열대저기압의 직격 및 직접영향권에 포함
3. 저기압 북상에 따라 가을장마가 일시적으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 예상
조회 : 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