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우론이 존나 바쁜 rts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반지전쟁은 단순히 로한과 곤도르에서만 일어난 게 아니다.
미나스 티리스 전투 당시에도 막대한
병력이 투입되었고 (물론 전체 병력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다고)
그 당시에 다른 곳에도 전쟁을 일으켰다.
갈라드리엘의 로스로리엔 숲
스란두일의 어둠숲
브란드왕의 데일
그리고 다인이 다스리는 에레보르까지
오크들이 패배한 요정들의 숲과는 달리
에레보르와 데일의 상황은 매우 안좋게 돌아갔다고
이런 상황에서 고작 첩자들이 들어왔다는 소식에 너무 신경쓸 수가 없다.
거기다가 곤도르의 왕이 이끄는 병력이 모르도르 정문앞에서 시선유도까지 시도하니
본진 백도어가 통할수밖에 없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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