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8-27 10:43
바이든, 일정 전면 취소 후 보복 천명
 글쓴이 : mdwcgqde
조회 : 126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62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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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후 5시 25분께 백악관 이스트룸 연단에 섰다.

미군을 포함해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하자

 

예정에 없던 연설 일정을 서둘러 잡은 것이다.

 

침통한 표정으로 이스트룸에 들어선

 

바이든 대통령은 이렇게 입을 열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어조는 어느 때보다 강경했다.

 

잊지도, 용서하지도 않고 끝까지 쫓아가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테러 배후로 지목된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겨냥해

 

공격 계획을 지시했다고도 밝혔다.

 

테러리스트에 저지당하지 않겠다며

 

대피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도중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하기도 했다.

 

강경한 어조 사이로 감정에 북받쳐 목멘 모습도 보였다.

취재진과의 문답 과정에서는

 

애초 탈레반과 평화합의를 맺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다가

 

"최근 일어난 모든 일은 근본적으로

 

내게 책임이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프간전 종전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하며

 

연설과 문답을 맺었다.

 

그는 "여러분, 20년의 전쟁을 끝낼 때였다"는 말을 남기고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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