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9-02 12:36
소방차 우선 신호 도입
 글쓴이 : mdwcgqde
조회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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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나 응급 상황 때,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7분을 골든타임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신호등이 많은 도심이나 출퇴근 시간에는 이 골든타임 안에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긴급 차량이 오면 신호등이 바뀌는 우선 신호시스템이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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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출동 중인 구급차입니다.

빨간불이지만 교차로에 진입하다 정상 주행하던 승용차와 부딪힙니다.

의식이 없던 환자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던 구급차는 삼거리에서 충돌사고가 나 뒤집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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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소방차량이 출동 중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한해 150건이 넘습니다.


이 가운데 40%는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 중에 일어납니다.

긴급 출동 중에 발생한 교통사고라도 일반 교통사고와 똑같이 처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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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가 교차로로 향하자 빨간불이던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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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교차로 신호등도 계속 초록불이 켜져 있습니다.

긴급 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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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나 구급차 앞부분에 설치된 단말기입니다.

이 단말기가 100~200m 앞에서 위치신호를 보내면 신호등이 이를 반응해 신호를 바꾸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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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보행자가 있는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건널 때까지 신호가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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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 김해시에서 실험한 결과, 5분이 걸리던 2.4km 도심 구간이 2분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소방청에서는 우선 신호시스템을 전국 소방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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