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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울도 그러지 않았을까? 예수님을 믿던 사람을 죽이고 핍박했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을 전하기위해 죽음까지도 두려워하지 않고 변한 바울을 몰라보고 예전에 모습에 머물러 있던 그들이 바울이 전하는 진리를 듣지도 믿지도 않는.."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하지만 바울은 신약의40프로 이상이나 성경에 주님의 말씀이 되어 기록되었다. 어쩌면 진영이 형을 보면서 나도 아직 사울로 보고있지 않을까? 바울이 되었는데… 형이 말한 설교 그리고 직접 묻고 들었던 이야기들은 변한 바울이 맞다"란 글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진영이 서울 한 교회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적혀있는 광고물이다./사진=정준 인스타그램
이에 한 네티즌이 "ㄱㅇㅍ(구원파)아닌가요?"라며 박진영의 구원파 루머를 언급했다. 이에 정준은 "아니다. 나도 그런 줄 알고 친한 목사님들과 만남도 하고 질문도 했는데 아니다"라고 대신 해명했다.
박진영은 2013년 9세 연하 유모씨와 재혼했다. 유 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를 창시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다. 이에 그는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18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구원파가 아님을 강조했으며 자신의 간증문을 공개, 성경 공부 모임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측도 공식입장문을 통해 "박진영이 우리 교단에 속해 교회 활동을 같이 하고 있지 않다. 본 교단의 전도집회는 사무국에서 관리하며 강사, 일정 등을 조정하고 아무나 강사로 세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진영은 아내 분의 친척들 모임이 있어서 교회 방문을 하거나 성경공부에 참석한 적은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 알게된 교인들이 있고 그분들이 박진영의 모임에 참석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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