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2-08 18:28
'지우학' 감독 "선정성 논란? 자극 아닌 현실, 불편했다면 죄송해"
 글쓴이 : mdwcgqde
조회 : 100  


이재규 감독은 7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인터뷰에서 선정성 논란에 대해
"우리 사회엔 많은 비극이 일어난다"라며 "단순하게 그런 것을 보여줘서
자극을 하고 더 많은 관객을 끌어들이려 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학교 안의 이야기지만, 일반적인 사회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그는
"그래서 처음에는 '애들이 저럴 수 있구나' 하다가 다 보고 나면 '우리와 다르지 않다',
'나는 어떤 사람이지?' 하는 생각을 하길 바랐다. 퍼즐링이 되어 '이럴 수 있겠다'하는 것을
느끼게 하려 한 장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감독은 "다만 그것이 과하게 전달이 되고
불편한 분들이 계시다면 연출자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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