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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피해자를 상대로 2회에 걸쳐서 성폭력범죄를 저질렀고 그로 인해 피해자가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도 피해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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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예 기자(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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