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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이기림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누리꾼들의 거센 공격을 받고 있다. 설을 '중국 설날'(Chinese New Year)로 표기하는 서구권 표현을 바꾸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다.
서 교수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 누리꾼들이 제 SNS에 무조건적인 공격을 퍼붓고 있다"며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구글 캘린더 등 서구권에서는 많은 경우 설날의 영어 표기를 중국 설날로 표기하고 있다.
이에 서 교수는 이번 설날을 맞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잘못 쓰이고 있는 '중국 설날'(Chinese New Year)을 '루나 뉴 이어'(Lunar New Year)로 바꾸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 교수는 "설날이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당연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http://news.v.daum.net/v/20220131105315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