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3-09 23:42
'코로나19 잡을 게임체인저' 세계 최초 한국 치료기 왜 묻혔나
 글쓴이 : 전태군
조회 : 77  
치료기기의 학문적 검증과 안전성 검증을 모두 통과한 지난해 11월은 코로나19 5차 대유행이 시작되던 시점.

백신 접종율이 80%에 도달했지만, 돌파 감염이 문제가 됐을 뿐 아니라, 먹는 치료제 보급도 더디고 제한적인 때였다.

거리두기에 대한 사회적 피로감이 극에 달하기 시작하던 시기였고, 그래서 백신과 치료제를 넘어선 치료기기의 필요성은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을 만큼 절박한 시점이었다.

하지만 이 긴박한 시기에,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된 이 코로나19 치료기기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은 정작 계속 뒷전으로 밀리고 있었다. 이유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당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의 모든 관심이 백신과 치료제에만 집중돼 있었던 것.

또 하나는, 검증과 임상에 있어서 치료기기에 대한 법령과 규제가 치료약에 비해 지나치게 경직돼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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