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3-10 23:15
최다 확진에 명절도 잊은 선별진료소 "힘들지만 버텨야죠"
 글쓴이 : 전태군
조회 : 85  
설에도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연휴도 잊은 의료진은 다시 한 번 힘을 내 바이러스와 맞섭니다.

[손유진 / 임시선별진료소 파견의료진 : 조금 힘들고 가족들하고 친지들 못 봐서 힘들긴 하지만 가족 같은 동료분들과 함께 설날에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면서 진짜 가족들도 자랑스럽게 여겨주고 해서 괜찮아요.]

코로나19, 특히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휴일을 비켜 가지 않았습니다.

제주를 제외한 비수도권 모든 시·도에서 세자릿수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에선 설 당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천 명 선을 훌쩍 넘어 발생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 확산은 설 연휴 이후 인구가 많은 수도권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큽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지금 확진자가 많이 나온 오미크론 발생지는 주로 지방 대도시입니다. 설 연휴에는 분명히 수도권에서 지방에 가고 지방에서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오시기 때문에 수도권이 늘어날 확률이 더 높습니다.]

확진자 폭증에 따라 오는 3일부터는 검사 체계가 바뀝니다.

60세 이상이거나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등만 진단 검사가 가능합니다.

이외에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선별진료소 등에서 신속 항원검사를 먼저 받은 뒤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http://naver.me/5Dbgjr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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