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3-11 20:08
화이자, 미 FDA에 '5세 미만' 영유아 백신 긴급사용 신청
 글쓴이 : 전태군
조회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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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5세 미만 아동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르면 다음 달엔 5세 미만 백신 접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1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대상을 5세 미만 영유아까지 확대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5세 이상만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FDA가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를 동의하면 미국에서는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백신 접종 자격이 생깁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시작 이후 4세 이하 160만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감염과 이와 관련된 입원이 오미크론 변이 유행 이후 급증했다"고 긴급 사용 승인 신청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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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미만 영유아 1회 백신 접종량은 3㎍으로 12세 이상 연령대 백신 용량(30㎍)의 10분의 1만 투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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