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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감을 느낀 유권자는 선거관리원에게 항의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둘 사이에 한동안 승강이가 있었으나 선거관리원이 유권자에게 사과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서로 화해했으므로 처벌 없이 상황을 종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10시 28분쯤 군산의 한 투표소에서는 한 유권자가 "투표 중인데 가림막을 치웠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오전 11시 10분쯤에는 "투표관리관 확인란에 사인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신고 모두 선거관리위원회 매뉴얼 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69535&plink=COPYPASTE&cooper=SBSNEWSMOB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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