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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700만명의 대도시 선전은 13일 코로나19 확진자 75명, 무증상 감염자 11명이 증가하자, 지난 13일 선전시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전체 도시에서 불필요한 이동을 정지한다"며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도 해당 기간 중 중지한다"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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