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4-28 18:55
올 1월에만 40명 가까운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쓴이 : 방서준1
조회 : 89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올 1월에만 40명 가까운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1.6명꼴로 노동자들이 일터에 나섰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이다.

26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고용노동부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1~25일 발생한 업무상 사고 사망자는 모두 38명이었다.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실종된 5명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산재 사망자 43명과 비교하면 줄어든 수치다.

정부의 산재 감축 목표에 비춰볼 때 이달 산재 사망자가 많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노동부는 올해 산재사고 사망자 수를 700명대 초반(한 달 58명꼴)으로 줄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도 산재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다,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는 건설업과 제조업에서는 지난해 대비 사망자가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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