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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물가도 미친 듯이 오른 마당에 초밥 하나 판다고 얼마나 남겠냐"며 "안 주자니 손님 잃는 것 같고, (다시 가게에) 안 올 것 같은데 (음료를) 드리자니 내 기분이 심히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고민 끝에 A씨는 음료수 2개를 서비스로 줬다. 그는 "40대도 안 돼 보이는 손님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뻔뻔하게 서비스를 요구할 수 있냐. '서비스'라는 단어 뜻을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
http://m.news.nate.com/view/20220118n30202?mid=m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