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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2020년 8월 무면허운전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확정판결을 받고도, 또다시 무면허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뒤늦게 한국도로공사에 미납 통행료와 부가 통행료를 모두 납부하고, 반성하는 자세를 보였으나 실형을 피하지 못했다.
재판부는 "형사처벌에 의한 경고를 무시했고, 도로교통법 위반죄에 관한 범죄추진력이 전혀 약화하지 않았다고 판단된다"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혁 기자(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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