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5-10 18:10
'막나가는 푸틴'…또 민간인 2만명 살해 증거 나왔다
 글쓴이 : 방서준1
조회 : 96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47554?sid=104


최대 2만 명의 민간인이 살해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인근에서 집단 매장지가 또다시 포착됐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미국 위성사진업체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근거로 마리우폴에서 약 8㎞ 떨어진 스타리크림 마을에서 집단매장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 매장지 추정 구덩이의 발견은 앞서 마리우폴 인근 마을 만후시와 비노라드네에 있는 공동묘지 근처 구덩기가 무더기로 발견되 데 이어 세 번째다.


마리우폴 시의회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마을을 점령한 이후 지난달 24일 구덩이들이 포착됐고 당시엔 그 길이가 60∼70m 정도였다. 지난 7일자 사진에서는 일부 구덩이가 흙으로 덮여있었고, 매장지 규모는 더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새 구덩이가 추가로 생겼고, 전체 길이는 200m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게 시의회 측 설명이다.


이에 보이첸코 시장은 러시아 침공 이후 마리우폴 주민 약 2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추정치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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