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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삼았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지난달 30일 부산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도로로 추락해 7명의 사상자를 낸 택시는 당시 시속 70㎞의 속도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사고 택시를 정밀 감식한 결과 추락 당시 택시 속도가 시속 70㎞로 추정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시속 70㎞ 수치는 해당 택시 제조회사 연구소가 분석한 결과로, 이후 택시 타코미터 기록과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추가해 최종적으로 사고 당시 속도를 밝힐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택시는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출발 후 3초 정도 서행하다가 이후 3∼4초가량 빠르게 진행하면서 출구 쪽으로 꺾지 못하고 직진해 벽을 뚫고 아래로 추락했다.
http://www.yna.co.kr/view/AKR20220111116051051?input=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