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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정예 특수부대인 공수특전단 SAS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러시아에 맞서는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에게 군사훈련을 제공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최근 1~2주 사이 수도 키이우 인근에 주둔 중인 우크라이나군 부대들에서 SAS가 차세대경량대전차화기, NLAW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NLAW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직전인 지난 2월 영국이 우크라이나군에 제공한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입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군 소속 유리 미로넨코 대위는 키이우 북부 오볼론 지역에 있는 부대에서 2주 전 SAS 교관이 신병과 재입대자들을 상대로 NLAW 사용법을 가르쳤다고 말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55&aid=0000967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