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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과체중 또는 비만한 비율이 여아는 6.1%포인트, 남아는 22.5%포인트 증가했고, 이러한 변화는 남아에게서 더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상대적으로 활동적인 남자 아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활동량을 줄이면서 체중이 더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연구팀은 추측했다.
서 교수는 "이번 연구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가 아이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며 "소아 비만은 각종 성인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참 자라나야 할 아이들의 성장에 악영향을 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발간하는 '소아내분비학회지'(Annals of Pediatric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실렸다.
http://naver.me/GNBl1i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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