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5-30 04:33
NATO "수년씩 걸리더라도 우크라 지원할 준비 돼 있다"...러-우크라 간 장기전 가능성 예고
 글쓴이 : 방서준1
조회 : 89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273572?sid=104


28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에 저항 중인 우크라이나를 향후 수년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방안에는 과거 구소련 시대의 무기를 버리고 서방의 최신식 무기를 사용하도록 군사 원조를 지원하는 등의 방안이 포함된다.

이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우리는 장기전에 돌입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는 몇달뿐만이 아니라 몇년에 걸쳐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위한 서방의 군사 원조를 두고 유럽 대륙의 안정을 저해하고 불안을 야기시킨다고 비방하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서방이 최대한의 제재 방안을 마련해 러시아가 특수군사작전이라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조속히 중단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토 회원국들은 장기간에 걸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으며, 우크라이나가 구소련 시대의 무기가 아닌 서방의 최신식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위한 훈련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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