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6-04 01:46
LG엔솔 청약에 729억 넣은 큰손 6명…따상가면 17.5억 번다
 글쓴이 : 방서준1
조회 : 91  
http://m.news.nate.com/view/20220121n29915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의 새 역사를 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일반 청약에서 '큰손' 6명이 최대 청약증거금인 729억원(48만6000주)을 풀베팅해 최대 3646씩을 배정받았다. 100억원 이상의 청약증거금을 낸 투자자도 3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LG엔솔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발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을 통해 6명이 각각 48만6000주를 청약했다.
청약자 6명이 1인당 증거금으로 낸 금액은 729억원이다.

이들은 균등 배정분과 비례 배정분을 포함해 1인당 최대 3646주를 배정받게 됐다. 공모가 30만원 기준으로 10억9380원어치에 해당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에 성공한다면 17억5000만여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또 대신증권에서는 4명이 360억원(24만주)을 증거금으로 냈고 신한금융투자에선 7명이 364억5000만원(24만3000주)을 증거금으로 납부했다.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통해 6만7000주(100억5000만원) 이상을 청약한 투자자는 318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KB증권에서는 100억원 이상 청약한 투자자가 167명에 달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 103명, 대신증권 48명도 100억원 넘는 증거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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