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6-09 15:19
"누가 감기처럼 지나간대"..오미크론 고통 경험담 들어보니
 글쓴이 : 방서준1
조회 : 156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만큼 재택치료 중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주로 발열, 인후통, 근육통, 두통,몸살 등 증상을 보이며 생각보다 심하게 아프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인 20대 A씨는 "침을 삼킬 때마다 목이 너무 아팠고 며칠동안 목소리가 안 나왔다"며 "한때 가래로 목이 꽉 막혀 숨이 잘 안 쉬어졌다.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땀으로 흥건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직장인 30대 B씨는 "이틀정도 열이 38도 아래로 안 떨어졌고 한동안 두통에 시달려 잠을 잘 수가 없었다"며 "기침이 심해져서 숨이 막히기도 했다. 결코 가볍게 지나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격리 해제 후에도 장기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후기도 나온다. 지난달 코로나19에 걸린 20대 C씨는 "후각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아직 입맛도 없고 가래, 잔기침 안 떨어진다"고 호소했다.

http://news.v.daum.net/v/2022031713360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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